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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Jin님의 이글루

포토로그 마이가든





앨버트 허바드의 현명한 조언

문을 나설 때는 턱을 당기고 고개를 들고 숨을 크게 들이마셔라.
햇살을 만끽하라.
웃는 얼굴로 친구를 반기고, 내미는 손에는 마음을 담아라.
오해 받을까 두려워 말고 적을 염려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하고 싶은 일을 가슴 속에 명확히 담기 위해 노력하라.
그러면 헤매는 일 없이 목표를 향해 곧장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원대하고 빛나는 일에 대한 포부를 품으라.
날이 갈수록 산호가 조류에서 영양분을 흡수하듯 자신도 모르게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기회를 포착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이 되고자 하는 유능하고 성실하며 쓸모있는 사람의 이미지를 가슴 속에 생생하게 그려보아라.
당신이 품은 생각이 매시간 당신을 그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생각이 모든 것이다.
바른 정신자세를 견지하라.
용기, 솔직, 쾌할함이 그 것이다.
바르게 생각한다는 것은 창조하는 것이다.
욕망이 있으므로 모든 것이 생기며, 모든 진정한 기도는 응답을 받는다.
우리는 마음먹은 그대로 변한다.
턱을 당기고 고개를 들라.
인간은 고치 안에 들어 있는 신이다.

사실 난 개념 없는 세상이 더 좋다.


'저런... 개념 없는 친구'


회사에 새로 들어온 10사번 신입직원을 보면서 우리팀 사람들은 한마디씩 한다.

그럴 때마다 들리는 말은 바로 이 '개념' 이라는 단어이다.

요즘 애들은 정말 무개념 이라는.... 뭐 그런 표현들이 심심치 않게 오간다는 것인데,

사실 이런 표현은 군대에서 너무나 익숙하게 듣던 말들이기에 참 회사조직도 군대조직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조직이라는 것은 그 조직만의 분위기와 실행규칙, 구성원간의 암묵적인 동의를 공유하는 그 무언인가가 항상 있는 법이다.

이것은 조직의 비전과 목표와는 꼭 유기적인 관계에 놓인 것은 아니지만 실생활에서는 더욱 강력하게 발동되는 살아있는 규칙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그 '개념'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개념이라는 것은 특정한 시기에 누구에게 집중적으로 결핍, 또는 부족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바로 우리의 신입직원이다. 한 조직 밖에 있던 사람들이 조직안으로 들어오는 그 시점, 그 어색한 사귐의 시기.

그때, 아... 항상 부족하다는 것은 느끼는 부족한 예의와 태도, 어정쩡한 자세,

그것이야 말로 오늘날 우리가 그렇게 흥분하는 개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신입사원에게 나타나는 집단적 개념 결핍현상은 한 조직의 장시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바라보았을 때는

매우 반복적인 것으로 사실 매년 우리는 개념 보충이 필요한 사람들을 맞이하여 우리의 조직에 적응시키고

또 적응된 이들이 바로 다음에 새로우신 분들에게 '아...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 ' 뭐 이런 대사를 중얼거리며 

필수적인 개념부터 수혈하는 우선적으로 보충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며칠 전부터 우린 이런 것도 좋치만.... 이 안에 담긴 소속과 팀으로서의 자부심과 관계의 미학 등 긍정적인 작용도 크기에... 

반대로 아예 개념이 필요없는 조직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혼자서 존재하지 못하는 나약한 개개인이기에 우린 서로에게 너무 많은 것들을 요구하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가끔씩 관계 속에 지쳐서 마음이 물렁물렁 해 질 때면

난 이런 상상을 해 본다.


개념이 필요없는 그런 조직, 상식만으로 서로가 완벽하게 협업할 수 있는 그런 세상.

이런 새상이 좋다. 


중미 3개국 버스여행기

"여행이란 반복되는 일상에서의 벗어남이요,

 다른 관점 속에 나를 데려감이자,
 새로운 곳에서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함이다."   - Dr. 眞 -

 

언제나 즐거움의 대부분은 사람들에 의해 생겨난다. 

혼자하는 여행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 전혀 꺼리낌을 없게 한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도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위치에 사람들을 만났는데 참 나와는 다른 사고와 삶의 액션을 취하는 친구들이었다.

직업으로만 떠올려봐도, 벌을 연구하는 과학자, 수학교사, 배관공, 건설현장 노동자, 공항안전요원, 고등학생, 대학생, 사업가, 길거리 악사, 스쿠버다이빙 강사, 사진작가, 그리고 원주민들...

 

모두는 각자 너무나도 다른 세상에서 온 이방인들이었다. 나는 그 중에서도 특별한 동양에서 온 Chinito, 이방인 중에 이방인이었으니 참 어색한 일이다.

 

원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지 못함이 큰 아쉬움이었는데 한번은 시장에서 과일가게 아주머니들을 사진 찍다가 몰매를 맞을 뻔했고, 그 후엔 허리춤에 반쯤 숨긴 사긴기로 몰래 찍는 사진들은 여행 내내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분명 옳은 방법은 아니였던 것 같다.

 

왠지 나의 눈에는 그들의 조용한 안식처, 위대한 자연 앞에 침묵하고 있는 공간을 시끄럽게 왁잘거리는 이방인들로 북적거리게 만드는 관광이라는 행위는 그들이 원했던 것이 아닐 것 같다.

 

어쩜 이는 지극히 단면적이고 표상적인 모습만을 바라보는 나의 유치한 인식체제에서 유래한 것일지도 모른다. 오히려 그 땅에 주인은 온데간데 없어진 듯 보이지 않고, 능숙한 서비스업으로 단련된 미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그런 곳에선 난 어쩜 더욱 편안함을 느끼질 모르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들이 환경에 적응한 것인지 아님 바뀌어가는 환경이 그들을 그렇게 만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곳 원주민들은 1 peso, quetzal, lempira 를 얻기 위해 관광객들에 달라 붙어 물건을 팔려고, 가이드를 해주려고, 아님 구걸을 한다.

 

그래 모든 활동은 상호작용을 하며 서로의 다름을 교환하는 것이다. 내가 콜럼버스의 발견 이라는 이 멍청한 말을 '다른 두 세계의 만남', '콜럼버스의 교환' 이라는 표현으로 바꾸어 부르길 좋아하듯 말이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이러한 만남은 언제나 불평등한 입장에서 이루워진다. 이 점이 나를 씁쓸하게 하는 것이다.

 

고작 이런 편협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자였기에 역시 원주민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없었던 것 같다. 언제가 남경이가 인용했던  '세계인' 에 관한 어구가 생각났다. 아직 세계인이 되기엔 나의 생각의 그릇이 많이 좁은 것 같다.

 

그래도 역시 나에 마음에 다가와 손으로 만져보고 두드려 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아이들이다. 원주민 아이들은 너무나 아름답다. 그들의 '위삘' 이라는 전통의상은 색색의 다채로운 실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무늬를 수놓은 아름다운 긴 치마였는데 어린 꼬마 아가씨가 이 위삘을 입고 총총걸음으로 걸어가는 모습은 웃지 않을 수 없고, 너무나도 예뻤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린아이들이 무거운 짐을 지고 일하고 하고 있거나, 정신없는 시장 바닥에서 돈을 만지고 있는 모습들이었다. 왜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벌써부터 치열한 삶의 투쟁에 참여하고 있는지.... 가슴이 아팠다.

내가 배부른 헛소리를 하는 걸지 모르겠지만, 저 나이때엔 돈보다는 좀 더 밝고 아름다운 색깔의 물건을 만졌으면 좋겠다.

꿈을 꿀 수 있을까? 저 친구들이 청춘을 맞이 하였을 때? 

 

 

Chetumal 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2007년 봄 어느날 여행노트에 끄적거림들.


One little dream comes true! Think Note




When I was a child, I wanted to be a teacher.

And Today, I am a English teacher at Yong-you elementary school for volunteer work as one of the KOREANAIR staff.

I'm doing good.  

이젠 정말로 내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Think Note

모처럼 책 한권을 손에 쥐고 흥미있게 읽다가

다시 책장을 덮었다.


지금 가슴이 물렁거리고 머리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재빠르게 정리해 나가길 시작하는데 이런 생각의 정돈들을

그냥 망각의 바다로 흘려 보낼 수만은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적어야 겠다는 목소리가 들렸을 때 나는 다시 이 블로그를 열었다.

몇 번이나 이 블로그를 활성화 시켜보자고 다짐했던 지난 시도들은 로그인을 하는 순간에야 다시 떠올라 날 괴롭혔다.

먼저 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늘어 놓는 것이 먼저이지 이런 저런 컨셉과 가장 이상적인 모습만을 떠올렸던 내가 웃겼다.

순서가 잘못 되었던 것은 아니었나... 그리고 내 자신의 욕망과 양심에 겸손하지 못했던 것 같다.



먼저 존재의 증거에 대한 이야기를 적고 싶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은 연애이야기이고 사랑이야기 이다.

왜냐고 묻는다면 오히려 나는 그런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도대체 당신들은 언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되는 건데?'

나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다고 느낄 때, 사랑을 하고 싶다고 또 받고 싶다고 원할 때 그런 질문들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시 꿈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하면서 나아가고 싶다.

인생은 여행과 같다면 정말 이것은 나의 여행담이다.

치... 20대에 끝자락에 서서 무슨 꿈에 대한 순정이냐...  아니다. 오히려 더욱 말하고 싶고 더욱 찾고 싶다.
 
그건 당신들도 마찬가지일꺼야. 그지?

내가 원하는 가치, 좋아하고 신나는 일들... 사람들은 두근거리고 신나게 해주는 일들.  난 그런 일들을 하고 싶다.

지금은 내 직장, 대한항공 안에서 시도하고 도전해야 하고 앞으로는 계획하는 도전과 모험 속에서 계속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내가 살 맛이 난다. 여태까지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다. 지금은 심심해진 지난 설렘들도 많아서 쪽 팔리기도 한다.

더욱 멋지게 달리고 있는 내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할 것이 많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내가 잘하고 신나는 이야기들을 하려고 한다.

누가 뭐래도 난 멕히까노 라틴 살사 라밤바 Dr. JIN 이니까.

신나는 라틴 문화, 그들의 멋진 삶의 리듬, 풍요로운 음악과 음식, 강렬한 태양과 시원한 까리브해

멕시코에서 느꼈던 또 다른 삶과 여유 그리고 그 기회의 대륙, 아메리카를

내 주위에 전하고

나도 계속하여 변화하고 싶으니까



그럼 나의 거침없는 생각의 발진과 열정의 움직임을 위하여 

!Salud! 




이 세상 어딘가에서 내 이야기를 애타게 기다려온 당신에게 전하는, 한잔의 데킬라와 같은 나의 시는 다음과 같이 끝난다.


아..... 인생은 역시 멋지도다.                 Ah.... !Que padre! como la vida!
앞을 알 수 없는 모퉁이의 떨림이여         Una gran agitación de una rincón de nuestra 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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